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초등학교를 품은 단지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서 분양한 ‘더샵 분당센트로’는 구미초와 인접한 입지를 바탕으로 1순위 평균 5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더샵 분당티에르원’ 역시 단지 내 성남신기초를 갖추며 평균 100.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지방에서도 초품아 단지 청약 경쟁은 치열했다. 지난해 4월 충북 청주시 흥덕구 문암동에서 분양한 ‘청주 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는 단지 인근 초등학교 신설 계획에 힘입어 1순위 평균 109.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3040대 청약시장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도권 청약 당첨자 7493명 가운데 3040대는 6497명으로 86%를 넘었다. 자녀의 통학 편의와 안전을 중시하는 실수요층이 청약시장 중심으로 자리 잡으면서 교육환경이 주요 주거 선택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