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보락은 29일 시장조사기관 IDC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2분기(4~6월) 글로벌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점유율은 23.7%로 전년 동기(20.8%) 대비 2.9%포인트 상승했다. 로보락은 “한국을 비롯해 독일, 북유럽, 튀르키예 등 주요 시장에서도 출하량 기준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상위 브랜드의 시장 쏠림 현상은 뚜렷해지고 있다. 2분기 로보락, 드리미, 에코백스, 샤오미, 모바 등 상위 5개 기업은 글로벌 로봇청소기 전체 출하량의 75%, 판매액의 82%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로봇청소기 평균 판매 가격도 전년 동기 대비 7.9% 상승했다. IDC는 연구개발 및 글로벌 운영 역량을 갖춘 기업을 중심으로 시장 영향력이 집중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