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인 올해 제정 100주년인 한글날(10월 9일)을 맞아 갖가지 행사가 펼쳐진다. 다음 달 6∼17일 한글 주간에 ‘내 곁에 한글’이라는 주제로 서울 광화문광장과 전국 여러 곳에서 문화로서의 한글을 알리는 전시, 학술대회,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이어진다. 특히 6∼8일 광화문광장에서 판을 벌이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글한마당 중 ‘한글문화산업전’이 눈길을 끈다. 한글 자모의 빼어난 조형성과 훈민정음으로 기록한 옛시조의 풍류에 창의력을 가미해 만들어진 문화상품들을 만날 수 있고, 살 수도 있다.● 우리 글과 노래에 창의력 ‘한 숟갈’ 광화문광장 한글문화산업전에 출품된 문구, 가구 등 21개 업체의 60여 종 제품은 ‘한글문화상품 및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의 성과다. 문체부와 국립한글박물관이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한글 활용 상품과 콘텐츠를 개발해 국내외 행사와 전시를 통해 판로를 지원한다. 올해 이 사업의 화두는 ‘한글의 원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