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과급 제도를 비교 사례로 제시하며 이익공유제 도입을 요구해온 마이크론 대만 노조가 파업 찬반투표에 나선다.30일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론 타오위안 공장 노조는 오는 10월 1일부터 6일까지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지난 4일과 21일 두 차례 노동쟁의 조정에서도 상설 이익공유제 도입을 둘러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노조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과급 제도를 비교 사례로 들며 마이크론 영업이익의 15%를 전 세계 직원에게 배분하는 상설 이익공유제를 요구하고 있다.마이크론은 지난 11일 대만 직원에게 현금 보너스 100만대만달러(약 4300만원)를 지급하는 보상안을 내놨다. 지난해 8월 29일 이전 입사자는 전액을, 이후 입사자는 재직 기간에 따른 금액을 받는 방식이다.그러나 노조는 일회성 보너스만으로는 상설 이익공유제 요구가 해결되지 않는다며 파업투표 추진 방침을 유지했다. 양측은 추가 협상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 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