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 인구의 절반이 신용불량자이고, 5명 중 1명은 온라인 도박에 빠져 있습니다. 연임을 노리는 현직 대통령이 나서서 부채 탕감과 함께 도박 금지를 선언한 나라, 바로 브라질 얘기죠.남미 최대 경제국 브라질이 심각한 가계부채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를 해결할 기미가 보이긴커녕 점점 더 수렁에 빠지고 있단 점인데요. 빚에 중독된 브라질이 걱정스러운 이유를 들여다보겠습니다.*이 기사는 9월 30일(수요일) 발행한 딥다이브 뉴스레터의 온라인 기사 버전입니다. ‘읽다 보면 빠져드는 경제뉴스’ 딥다이브를 뉴스레터로 구독하고 이메일로 받아보세요.https://www.donga.com/news/Newsletter연체 채무, 또 탕감해 드립니다8398만명. 신용평가사 세라사가 집계한 8월 기준 브라질의 금융채무 불이행자 수입니다. 빚을 제때 갚지 않아 금융권 ‘블랙리스트’로 등록된 숫자이죠. 인구 2억1400만명 브라질의 성인 인구가 1억6500만명인 걸 생각하면, 성인 중 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