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달 중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우선구역 본공사에 들어간다. 이로써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인프라 구축에 착수한 반도체 팹(생산공장)이 13개로 늘었다. 장기 계획 물량까지 더하면 총 17기다. 증설 속도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완공 시 신규 생산물량이 현재 전세계 총생산 능력에 육박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메모리 전공정 신규 팹은 최대 17기다. 삼성전자는 평택 5공장(P5) 2기, 용인 산단 6기, 호남권 2기 등 총 10기를 짓겠다고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용인 클러스터에 4기, 청주 낸드 팹 M17, 호남권 2기 등 7기를 추진한다. 진행 단계별로 따져보면 현재 공장을 건설 중이거나 장비 반입이 임박한 팹은 3기다. 삼성 P5 1기는 당초 계획을 앞당겨 내년 2분기(4~6월) 장비 반입을 검토 중이고, P5 2기는 기반 공사가 한창이다. SK하이닉스 용인 1기(Y1)는 내년 2월 첫 클린룸을 가동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