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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버지니아에 칠러 공장 짓는다…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비 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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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8718194_Hv4CiNqx_38061bb8c572edb9a1227c70c249484ff1db07ae.jpgLG전자가 미국 버지니아주에 칠러(Chiller) 생산공장을 새로 짓고 국내 생산라인도 늘린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냉각 설비 수요가 커지는 데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미국 공장 신설과 국내 라인 증설, 설비 고도화에 투입하는 금액은 총 1500억 원 수준이다.LG전자는 내년 상반기 생산을 목표로 미국 버지니아주 윈저(Windsor)에 칠러 생산공장을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연면적 3만2000㎡, 부지면적 17만㎡ 규모이며, AI 데이터센터에 주로 공급하는 공랭식 칠러를 생산한다.칠러는 차가운 물을 대량으로 만들어 내는 냉각기다. 대형 건물, 상업시설, 공장, 데이터센터 등의 냉난방공조(HVAC)에 쓰인다. 칠러에서 만든 냉각수가 데이터센터의 공기 냉각과 액체 냉각에 모두 쓰여 핵심 설비로 꼽힌다.LG전자는 현지 생산을 통해 북미 고객에게 칠러를 안정적이고 빠르게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버지니아주에는 빅테크들의 데이터센터가 밀집해 있다.국내에서는 평택과 창원 공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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