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가뭄’에 대수력댐 발전량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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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댐 10곳에서 전력생산량이 2년 새 4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2년간 가뭄이 극심했던 경북 지역에서는 발전량이 70% 가까이 감소했다. 폭우, 폭염 등 극한기후 현상이 잦아지며 기후변화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으면서 발전량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원전 1기 한 달 전력 생산량 줄어5일 한국수자원공사가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대수력댐 10곳의 발전량은 2024년 1∼7월 160만4983MWh(메가와트시)에서 올해 1∼7월 90만2438MWh로 43.8% 줄었다. 이는 설비용량 1000MW(메가와트)급 원전 1기를 한 달간 최대 출력으로 돌려야 생산할 수 있는 전력량과 비슷한 규모다. 가뭄 등 강수량이 적었던 곳은 감소 폭이 더 컸다. 낙동강 상류의 경북 임하댐 발전량은 2024년 1∼7월 4만1715MWh에서 올해 같은 기간 1만3050MWh로 68.7% 줄었다. 경북 안동댐 역시 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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