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임금 인상과 인사·보상 제도 개선 등을 요구하며 이달 26일부터 3주간 2차 총파업에 나선다. 노조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대 주주인 삼성전자에도 단체교섭을 요구하고 나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26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3주간 전면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6개월 넘게 임금과 성과급 제도 등을 두고 갈등을 이어오고 있다. 사 측은 기본급 6.2% 인상 등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기본급 9.5% 인상과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지급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사는 지난달 8일부터 노동위원회에서 세 차례 사후 조정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사 간 갈등의 골은 깊어지고 있다. 존 림 대표는 최근 임직원에게 보낸 메일에서 노조가 “명확한 근거 없이 기존의 무리한 요구 수준을 고수하고 있다”며 불법 쟁의행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재성 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을 찍어누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