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유통업계가 각 사의 정체성을 담은 한글 글꼴을 선보이며 한글 마케팅에 나섰다. 한글을 앞세워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국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는 한글날인 9일 자체 브랜드 ‘혜자로운’의 정체성을 담은 ‘GS혜자로운체’를 공개한다. 혜자로운은 GS25와 배우 김혜자가 2010년 처음 선보인 도시락 브랜드로, 합리적인 가격과 풍성한 구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서체는 가격 이상의 만족감을 뜻하는 의미로 자리 잡은 ‘혜자롭다’의 이미지를 글자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뒀다. 알찬 구성과 풍성함, 만족감 등을 표현하기 위해 부드러운 곡선을 활용했다. GS리테일은 인쇄물, 광고, 웹사이트 등 상업적 용도를 포함해 이번 서체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한글을 활용한 상품을 선보이는 곳도 있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29CM는 시조집 ‘청구영언’에 담긴 민족 정서와 우리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