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은 우리나라가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단순자기자본비율 규제이행평가(RCAP)에서 최고 등급인 ‘준수’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단순자기자본비율 규제는 신용등급과는 무관하게 위험에 노출된 총 익스포져를 기준으로 기본자본(Tier 1)을 3% 이상 유지토록 의무화하는 제도다.바젤위원회는 지난해 4분기부터 우리나라 등 6개국을 대상으로 RCAP를 실시해 왔으며, 금감원은 자체평가 및 평가단 평가 등에서 우리나라의 입장을 적극 설명하고 보완 필요사항에 대해서는 시행세칙개정 등 신속히 대응해 왔다.평가 과정에서 지적사항 1개가 나왔으나 이는 ‘비중요 사항’으로 평가 등급에는 영향이 없었다.금감원은 “이번 평가를 통해 우리나라 규제체계의 국제기준 정합성을 공식적으로 확인했으며 평가 과정에서 축적한 대응역량을 바탕으로 내년 중 예정된 위험가중자산(RWA)에 대한 RCAP 평가도 차질 없이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