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학생 시위대는 거리를 점령했고, 국채 금리는 금융위기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대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적 불안마저 커지는 나라, 바로 프랑스 얘기죠.수십 년 동안 지켜온 ‘고복지’ 체제가 한계에 부딪힌 프랑스. 재정위기 소용돌이에서 벗어나려면 고통스러운 개혁이 필요하지만, 그에 대한 반발이 너무 거센데요. 설마 이대로 프랑스가 과거 그리스의 길을 따르게 될까요. 프랑스 재정위기를 들여다보겠습니다.*이 기사는 10월 14일(수요일) 발행한 딥다이브 뉴스레터의 온라인 기사 버전입니다. ‘읽다 보면 빠져드는 경제뉴스’ 딥다이브를 뉴스레터로 구독하세요.https://www.donga.com/news/Newsletter애들 공부시킬 돈이 부족하다 13일 프랑스 전역에서 또다시 대규모 학생 시위가 열렸습니다. 낡아서 물이 새는 학교 건물, 대체 교사 부족으로 교사 없이 진행되는 수업, 과밀한 학급과 역대 최저로 추락한 읽기·과학 학업성취도. 무너져가는 공교육 현장을 살려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