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국민 절반이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 쑥대밭이 되어버렸습니다. 지난 3주 동안 ‘러시아의 쿠팡’ 와일드베리(Wildberries)의 물류창고 20여 곳이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아 파괴됐죠. 정유시설과 항만을 주로 때렸던 우크라이나 장거리 드론이 물류창고를 새로운 공격대상으로 삼은 건데요.우크라이나는 왜 와일드베리 창고를 파괴할까요. 이를 통해 어떤 효과를 노린 걸까요. 와일드베리가 러시아의 약한 고리인 이유를 들여다보겠습니다.*이 기사는 8월 12일(수요일) 발행한 딥다이브 뉴스레터의 온라인 기사 버전입니다. ‘읽다 보면 빠져드는 경제뉴스’ 딥다이브를 뉴스레터로 구독하세요.https://www.donga.com/news/Newsletter물류창고가 불탄다보라색 또는 분홍색 바탕에 흰색의 ‘WB’. 러시아 어디를 가든 쉽게 마주칠 수 있는 간판이죠. 러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와일드베리’의 택배 수령용 픽업지점입니다.월간 활성이용자 수 7900만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