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춘천시가 16일부터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기합 소리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세계 85개국 2269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15일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막식을 갖는데 이어 16∼20일 닷새 동안 열전에 들어간다. 춘천시는 7월 ‘세계태권도문화축제’,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와 이달 6일 열린 ‘아디다스 골든챔스 태권도 춘천대회’에 이어 이번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를 통해 태권도 열기를 확산시키고, 태권도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 품새 랭킹 규정에 따른 최고 등급인 G8 대회다. 2006년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격년제로 열리고 있으며 2024년에는 홍콩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는 WT소속 국가협회가 추천하는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출전해 최고 수준의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인품새와 자유품새 등 총 42개 부문에서 경쟁이 펼쳐진다. 춘천시와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는 대회 개최를 앞두고 막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