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사격 국가대표 조정두(39·세종)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6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조정두는 폐회일인 16일 진행한 출입 기자단 투표 36표 가운데 30표(83.3%)를 얻어 MVP로 뽑혔다. 조정두가 장애인체전 MVP를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조정두는 이 대회 남자 공기권총과 혼성 50m 권총 개인전과 단체전(남자 공기권총, 혼성 10m·25m·50m 권총) 등 6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혼성 10m 권총 개인전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하며 7개 출전 전 종목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조정두는 “MVP를 예상하지 못했는데 매우 기쁘다. 다음 달 18일 개막하는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장애인체전 사격 종목은 7~16일 경남 창원시에서 열린 2026 세계선수권대회와 일정이 겹쳐 사전 경기로 치러졌다.2007년 군 복무 중 뇌척수막염을 앓아 하반신이 마비된 조정두는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