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에 역전승’ 류지현 “좋은 에너지 받았다…이제 나고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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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야구 대표팀 감독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스파링 파트너’가 돼 준 상무 야구단에 고마움을 표했다. 잘된 점과 보완할 점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며 출국 전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고 밝혔다.야구 대표팀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상무와의 연습 경기에서 7-6 역전승을 거뒀다.마운드에서 오원석(2실점)과 배찬승(4실점)이 흔들렸고, 타선도 중반까지 좀처럼 터지지 않으면서 1-6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6회말 대타 윤동희의 2타점 적시타로 혈을 뚫은 뒤 8회말 승부치기에서 4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었다.경기 후 류 감독은 “좋은 파트너를 만났다는 생각이 든다. 의미 있는 경기가 됐다는 점에서 상무에 감사하다. 초반에 실점했지만 마지막에 끝내기로 승리해서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고 총평했다.경기는 승리했지만 왼손 투수들의 부진은 대회를 앞두고 점검해야 할 ‘숙제’로 남았다.류 감독은 “구위형 투수들로 상대할 팀을 잘 선택해야겠다고 느꼈다. 변화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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