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17일 결전의 땅 나고야에 입성했다.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한국 선수단은 일본 도착 후 나고야항 가든부두 후지광장에서 열린 공식 입촌식에 참가했다. 입촌식에는 이상현 선수단장과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 등 임원진 11명이 참석했다.대회 조직위원회는 닌자 무용 공연과 군악대 연주로 각국 선수단을 맞았다.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태극기가 게양대에 올랐다. 이 단장은 “더 많은 태극기를 올리겠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조직위는 아이치 지역의 전통 기법으로 제작한 황금색 접시를 한국 선수단에 건넸고, 한국 측은 전통 자개 보석함을 선물했다.입촌식이 열린 후지광장 인근에는 약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테이너형 조립식 숙소가 마련됐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 기간 별도의 대규모 선수촌을 건설하는 대신 이곳과 약 4000명이 머무는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 시내 호텔 등에 선수들을 분산 수용한다.19일 개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