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 금메달을 딴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유타 레이르담이 체중 감량에 집착했던 과거를 털어놓으며 4년간 생리가 멈추고 심한 탈모까지 겪었다고 고백했다.레이르담은 지난 17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RTL4의 인터뷰 프로그램 ‘카사 디 보’에 출연해 선수 생활 중 겪었던 섭식 문제에 관해 이야기했다.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섭식 장애가 있어서 음식을 거의 안 먹었다”고 말했다. 특히 코치들에게 체중을 줄여야 한다는 말을 들은 뒤 체중 감량에 지나치게 몰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레이르담은 “모든 것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며 체중을 줄여야 한다는 말에 지나치게 신경 쓰면서 식사량을 극단적으로 줄이게 됐다고 했다. 그는 “반년 만에 매우 극단적으로 변했다”고 돌아봤다.몸에서도 이상 신호가 나타났다. 레이르담은 “4년 동안 생리를 하지 않았다”며 당시 심한 탈모와 피로감, 추위도 함께 겪었다고 밝혔다.레이르담은 지나친 체중 감량이 여성의 호르몬 균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