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칸타라(34·키움)가 올해 마운드에 오르는 모습을 더는 볼 수 없게 됐다.23일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기 때문이다.다만 내년에는 키움 유니폼을 입고 한국프로야구에서 뛰는 모습을 계속 볼 수 있다.키움 구단은 “최근 선수 측에 재계약 조건을 전달했고 선수 측 역시 긍정적인 뜻을 밝혔다. 내년 시즌 동행에 대해 양측이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20일 알렸다.그리고 계속해 “부상 위험을 낮추고 장기적으로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수술) 결정을 내렸다”면서 “내년 스프링캠프에 정상 합류해 새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알칸타라는 “내년 시즌을 더 건강하게 맞이하려면 지금 수술을 받는 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판단했다”면서 “시즌을 조금 일찍 마무리하게 됐는데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알칸타라는 올 시즌 25경기에 등판해 팀 내 최다인 155와 3분의 2이닝을 소화하면서 9승 9패 평균자책점 3.87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