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세 수영 천재’ 위쯔디(중국)가 아시아 기록을 새로 쓰며 개인 통산 두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위쯔디는 2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인 2분6초10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번 아시안게임 수영 종목에서 나온 첫 아시아 신기록이다. 이날 위쯔디가 작성한 아시아 기록과 서머 매킨토시(20·캐나다)가 보유한 세계기록(2분05초70)의 격차는 0.40초다.위쯔디는 아시안게임 데뷔전이던 20일 여자 접영 200m에서는 대회 기록(2분05초08)을 작성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위쯔디는 결선에서 2위보다 3초 이상 빠른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고도 “내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아직도 기술적인 부분에서 많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21일 개인혼영 200m에서 아시아 기록을 작성한 뒤의 반응은 전날과는 달랐다. 그는 “어제보다 오늘 금메달을 딴 게 더 행복하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