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가 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6경기를 남겨두고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샌프란시스코 구단은 22일 “이정후가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이름을 올렸다. 복귀 예상 시기는 2027년”이라고 알렸다. 이정후는 하루 전 LA 다저스와의 방문경기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파울 타구에 사타구니 쪽을 맞고 7회 드류 길버트(26)와 교체됐다. 이날 현재 64승 9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처져있는 샌프란시스코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됐다. 이로써 이정후의 MLB 세 번째 시즌이 조기에 끝난 셈이다. 이정후는 올 시즌 1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6, 10홈런, 57타점, 1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24를 남겼다. 타율은 지난 시즌(0.266)보다 1푼 올랐지만 OPS는 0.010 떨어졌다.4월 13일까지 타율 0.185에 그쳤던 이정후는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6월 11일엔 타율을 0.338까지 끌어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