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원(24·NC)의 타격감이 워낙 좋다. 타순 등 활용 방안을 고민해 보겠다.”아시안게임 5연패에 도전하는 류지현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55)은 21일 ‘난적’ 대만을 5-0으로 꺾은 뒤 ‘행복한 고민’을 밝혔다. 김주원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오프닝라운드 첫 경기였던 대만전에서 그야말로 ‘첨병’ 역할을 했다.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팀 안타(6개)의 절반을 책임졌다. 2회말에는 무사 1루에서 팀의 첫 안타를 신고하며 결승 득점으로 가는 발판을 놨다. 7회말에도 같은 상황에서 다시 안타를 치며 홈까지 밟았다. 김주원은 “첫 경기라 긴장을 많이 했지만, 그럴수록 차분하게 내 플레이를 하려고 집중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류 감독은 22일 홍콩전 때는 김주원에게 1번 타자 자리를 맡겼다. 김주원은 이날도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13-0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견인했다. 1,2회초 연이어 야수에게 잡히긴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