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e스포츠 ‘그란투리스모7’ 국가대표 김영찬(26)은 자동차에 푹 빠져 있던 초등학생 시절에 컴퓨터 레이싱 게임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하지만 김영찬은 실제 운전과 달리 마우스로 자동차를 조종하는 것에 답답함을 느꼈다. 그런 아들의 모습을 본 부모님은 게임용 운전대를 생일 선물로 줬다. 가상 서킷에서 처음 운전대를 잡은 김영찬은 현실 세계의 카레이서로 성장했다. 2019년 현대 N 페스티벌 벨로스터 N컵 챌린지를 통해 자동차 경주에 데뷔한 김영찬은 첫 레이스부터 정상에 오르며 레이싱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해엔 현대 N 페스티벌 최상위 클래스인 N1에서 시즌 챔피언에 올랐다. 국내 정상급 카레이서의 꿈을 이룬 김영찬은 레이싱 인생의 출발점이었던 게임 화면 속으로 다시 돌아왔다. 평소 심레이싱(시뮬레이션 레이싱)도 즐겨왔던 그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 정식 종목이 된 레이싱 게임 그란투리스모7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했다. 국내 선발전을 통과한 뒤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