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장마비를 이겨냈던 덴마크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34)이 결국 소속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 리그) 볼프스부르크를 떠났다.영국 매체 ‘BBC’는 24일(한국 시간) “에릭센이 상호 합의 하에 볼프스부르크와 결별했다”고 알렸다.유로 2020 당시 핀란드와 맞대결 도중 심정지를 당했던 에릭센은 곧바로 실려 간 다음 가까스로 의식을 되찾았고 심장 제세동기를 삽입한 뒤 재활에 힘썼다.극적으로 돌아온 에릭센은 브렌트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를 거쳐 지난 2025년부터 볼프스부르크에서 활약했다.애초 2027년 6월까지 계약이 체결돼 있었으나, 지난 6월 덴마크와 우크라이나의 친선 경기 도중 또 쓰러져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에릭센은 “지금 이 순간에는 덴마크에 있는 가족 곁에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속팀과) 함께 원만하게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볼프스부르크에서의 시간은 많은 기쁨과 아쉬움으로 가득했다”며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