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서정(24)이 8년 만에 아시안게임 뜀틀 여왕 자리에 복귀했다. 태극기를 몸에 감고 금메달의 기쁨을 누리는 여서정을 축복하듯 경기장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인 ‘골든(Golden)’이 흘러나왔다.여서정은 24일 일본 나고야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체조 여자 뜀틀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483점을 받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3년 항저우 대회 금메달리스트 북한 안창옥(23·13.666점)을 0.817점 차이로 따돌렸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10번째 금메달이다. 여서정은 1차 시기에서는 아버지 여홍철 대한체조협회 전무가 만든 ‘여2’를 시도해 난도점수 5.400점과 실시점수 9.066점으로 14.466점을 얻었다. 2차 시기 때는 난도점수를 5.000점으로 낮추면서 실시점수 9.100점을 얻었고 여기에 보너스 점수 0.20점을 더해 14.483점을 받았다. 북한 안창옥은 1차에서 14.300점을 얻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