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게임 첫 메달에 도전한 기계체조 국가대표 김재호(24·제천시청)가 ‘주 종목’ 도마에서 아쉽게 입상하지 못했다.김재호는 25일 일본 나고야 종합체육관 레인보우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남자 도마 결선에서 14.016점으로 출전 선수 8명 중 4위에 올랐다.14.116점으로 동메달을 가져간 카키 응(홍콩)과 격차는 불과 0.1점이었다. 처음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김재호는 전날 남자 마루운동 결선 5위를 기록했고, 이어 남자 도마에서도 메달을 따지 못했다.도마는 한 명당 두 번씩 도약을 펼친 뒤 ‘평균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두 번째로 나선 김재호는 1차 시기에서 14.500점(난도 5.2점·실행 점수 9.300점)을 받았다. 이후 2차 시기에선 난도를 4.4점으로 낮춰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 13.533점(실행 점수 9.133점)을 기록했다.김재호는 4명의 선수가 연기를 마쳤을 때까지 중간 선두를 유지했으나 이후 순위가 하나씩 내려가 4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