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중국 ‘최강’ 왕만위를 넘지 못하고 고배를 마신 뒤 다음을 기약했다.세계랭킹 11위 신유빈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의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세계 1위 왕만위와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식 8강전에서 0-4(9-11 6-11 6-11 5-11) 완패를 당하고 탈락했다.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신유빈은 “상대가 워낙 강해 방어적인 태세를 취해야 할 상황이 많았다”며 “경기가 매끄럽게 풀리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신유빈은 “렐리 상황에서 강점이 살아날 수 있도록 수세에 몰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며 “이런 부분들을 더 보완하고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신유빈은 지난 2023년 항저우 대회에서 수확한 금메달 1개(여자 복식)와 동메달 3개(여자 단식, 여자 단체전, 혼합 복식)를 넘어 더 높은 성적을 바라보며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단체전과 혼합 복식에서 동메달에 그친 신유빈은 아쉬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