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골프 ‘전설’ 박인비가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WGHOF) 최종 후보 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WGHOF는 28일(한국 시간) 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2027년도 헌액 최종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남자 부문 후보는 짐 퓨릭, 코리 패빈(이상 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애덤 스콧(호주)이 포함됐고, 여자 부문 후보는 크리스티 커, 도티 페퍼(이상 미국), 리셀로테 노이만(스웨덴)과 함께 박인비가 뽑혔다.해당 선수들은 모두 헌액식이 열리는 해에 만 45세 이상이거나, 골프 무대에서 은퇴한 지 최소 3년 이상이 된 자들이다.WGHOF는 박인비에 대해 “2022년 은퇴 후 (3년 이상이 흘러) 자격 요건을 충족한 첫해에 심사 대상이 됐다”며 “그는 메이저 대회 우승 7회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30승을 거뒀다”고 소개했다.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역사상 단 7명밖에 없는 ‘그랜드슬래머’라는 점에서도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여자 골프계에서 그랜드슬램은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