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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난만 황현서, 엄마 외친 강준이…‘반전매력’ 뽐낸 10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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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8718224_4OrhYI9U_d5ad17bddb2008de28074157793e5d7a40911b32.jpg나이는 어리고 얼굴은 앳되다. 하지만 실력은 성인 선수를 압도한다. ‘10대 태극전사들’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여자 체조 평균대에 출전한 ‘엄지공주’ 황서현(17)은 압도적 기술과 천진난만한 행동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25일 평균대 결선에 출전한 8명 가운데 황서현(135cm)보다 작은 선수는 없었다. 가장 높은 난도(6.6점)의 연기를 실수 없이 마친 황서현은 14.700점을 받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경기장 밖에서도 황서현은 ‘신 스틸러’였다. 황서현은 마지막 선수의 연기가 끝난 뒤 금메달이 확정되자 태극기를 들고 경기장으로 돌진했다. 그러자 민아영 감독과 박효진 트레이너가 황급히 황서현을 잡아당겼다. 국제체조연맹(FIG) 규정에는 연기를 마친 선수가 다시 무대에 오르면 최종점수에서 0.3점이 감점되기 때문이다. 2위 추치위안(중국·14.566점)에 0.134점이 앞선 1위였던 황서현이 경기장에 올라갔다면 메달 색이 바뀔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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