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여섯 번째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축구 ‘전설’ 지소연(수원FC위민)이 또다시 금메달 사냥에 실패한 뒤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29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쿠로이의 시즈오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최국 일본과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에서 0-2로 졌다.4-2-3-1 포메이션 아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지소연은 풀타임을 뛰며 분투했지만 후반 9분과 후반 18분 가미야 치이나에게 내준 연속 실점을 딛지 못하고 무릎 꿇었다.지소연은 2006년 도하(4위),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이상 동메달), 2023년 항저우(8강 탈락) 이후 역사상 첫 결승 진출을 노렸으나 이번에도 고배를 마셨다.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경기 종료 후 지소연은 “일본과 같은 정상급 팀과 경기는 늘 힘들다는 걸 알고 있었다. (지난 3월 일본이 우승했던)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