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테니스가 남자 복식에서 아시안게임 두 대회 연속 동메달을 확보했다. 남지성(33)-박의성(26) 조는 30일 일본 나고야 히가시야마공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태국의 프루치야 이사로-막시무스 존스 조를 2-0(6-2, 6-3)으로 꺾었다. 아시안게임 테니스 종목은 준결승에서 패해도 동메달을 받는다. 3년 전 항저우 대회 때는 1997년생 동갑내기 권순우-홍성찬 조가 이 종목 동메달을 따냈었다.남지성-박의성 조가 준결승과 결승에서 연이어 승리하면 한국은 2014 인천 대회 때 임용규(35)-정현(30) 조 이후 12년 만에 이 종목 금메달을 차지하게 된다. 한국 테니스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것도 이 때가 마지막이다.반면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는 이번에도 아시안게임 단식 메달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권순우는 이날 후마윤 술타노프(우즈베키스탄)와 남자 단식 3회전 경기를 치르다 1세트 도중 기권했다. 권순우는 전날 홍성찬과 짝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