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남자 유도 ‘번개맨’ 이준환(포항시청)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81㎏급에서 동메달을 땄다.이준환은 1일 일본 나고야의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 81㎏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파리즈갈 엘리야스(이란)를 상대로 골든 스코어 접전 끝에 한판승을 거뒀다.이준환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81㎏급과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땄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81㎏급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2개 대회 연속 입상했다.이준환은 16강에서 사야산(라오스)을 44초, 8강에서 리쿽윙(홍콩)을 2분 만에 제압하며 좋은 출발을 했다.하지만 4강에서 후지와라 사토루(일본)를 만나 골든 스코어 접전 끝 절반패해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려났다.결승 진출이 좌절됐지만, 이준환은 더는 무너지지 않았다.초반부터 격렬한 ‘잡기 싸움’이 펼쳐진 가운데 이준환은 적극적인 공격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2분 11초 상대가 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