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사격 국가대표 이건혁(27)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25m 속사권총 2관왕에 올랐다. 단체전 우승 후 개인전 결선에 나선 이건혁은 2차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건혁은 1일 오전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본선에서 588점(2위)을 쐈다. 아시안게임 사격 본선은 단체전을 겸해 열린다. 이건혁과 윤서영(24·581점), 송종호(36·580점)가 1749점을 합작한 한국은 중국(2위·1740점)을 9점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건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남자 25m 속사권총 결선은 이날 오후 열렸다. 이 종목 결선은 8명의 선수가 4초 안에 5발을 빠르게 쏘는 시리즈를 두 차례 진행해 10발을 쏜다. 9.7점 이상 맞히면 1점을 얻고, 9.7점 미만이면 0점이다. 이후 5발씩 시리즈를 치러 최하위 선수가 탈락하는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