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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교사 권유로 잡은 돛…2011년생 최지운, 亞 정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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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8718347_9oVaeRDr_5d56a91027c48f02492ddaed539e030b2019f38e.jpg체육 교사의 한마디로 시작한 요트가 2011년생 최지운(대천서중)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만들었다. 초등학생 때 처음 요트를 접한 뒤 빠르게 두각을 나타낸 최지운은 국가대표로 성장했고, 첫 아시안게임에서는 마지막 두 차례 레이스에서 극적인 뒤집기에 성공하며 정상에 올랐다.최지운은 3일 일본 아이치현 가마고리 가이요 요트 항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요트 남자 청소년 딩기에서 최종 25점으로 우승했다.2011년생 최지운은 평소 친구들과 축구와 게임을 즐기는 평범한 중학생이다. 하지만 바다 위에서는 누구보다 치열한 승부사로 변한다.이번 대회에서도 그랬다. 최지운은 대회 초반 2·4차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을 지켰지만 8~10차 레이스를 거치면서 종합 순위가 4위까지 떨어졌다.마지막 날에는 바람이 약해 레이스 자체가 열리지 못할 가능성도 있었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최지운은 기다렸다는 듯 힘을 냈다.11차 레이스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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