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다빈(25)이 태권도 마지막날 금빛 발차기로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웠다.송다빈은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여자 67㎏ 이상급 결승에서 중국의 무원저(24)를 라운드 점수 2-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번 대회 겨루기 종목에서 나온 첫 금메달이다. 태권도는 대회 전 겨루기 금메달 2개 이상을 목표로 내걸었지만 대회 마지막날 나온 송다빈의 깜짝 금메달로 겨우 체면치레를 했다.겨루기에서 금메달 2개 이상을 목표로 했던 한국은 금 1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겨루기 첫째 날인 2일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던 한국은 이날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57㎏급에서 금메달을 땄던 김유진(26),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연패를 한 남자 80㎏ 이상급의 강상현(24) 등 간판들이 출전해 목표 달성에 나섰다.하지만 김유진은 8강에서 중국의 장추링(21)에 0-2로 져 탈락했고, 강상현도 준결승에서 우즈베키스탄의 마라트 마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