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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에도 은빛 연기’ 김홍열 “기분 좋지만 슬프기도…떨어지는 체력 느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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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8718347_ZJyV4r6c_77eac64d59e2d85df9fb63b80abd4ce184871f3b.jpg‘전설의 비보이’도 세월의 흐름을 온 몸으로 느끼고 있다. 그래도 멈춰서지 않는 김홍열(Hong10)은 자신보다 훨씬 어린 선수들과 기량을 겨뤄 또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홍열은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남자부 결승에서 일본의 나카라이 시게유키(시게킥스)에 라운드 점수 0-3(0-9 1-8 4-5)으로 패했다.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홍열은 2회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꿈에 그렸던 금메달에는 닿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1984년생인 그는 자신보다 18살 어린 2002년생 나카라이에 또 밀렸다. 3년 전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도, 김홍열은 나카라이에 밀려 은메달을 땄다. 대회 조직위원회 공식 취재 정보 사이트인 ‘게임스 허브’에 따르면 김홍열은 경기를 마친 후 “정말 기분이 좋지만, 동시에 조금 슬프기도 하다. 나의 퍼포먼스에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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