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 게임 남자축구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의 태극기가 게양대에 제대로 오르지 못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열린 남자 하키 한국과 방글라데시와의 경기에선 한국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가 연주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잡음이 대회 내내 이어지는 모습이다.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일본을 1-0으로 꺾고 아시안게임 최초로 남자축구 4연패를 달성했다.하지만 시상식에 선수들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애국가를 부를 때 국기 게양대 가운데에 걸린 태극기가 제때 올라가지 않았다.애국가가 이미 흘러나온 가운데 태극기 게양을 맡은 관계자들은 작동이 되지 않아 당황한 듯 허둥댔다.이를 지켜본 한국 선수들은 국기 게양대 쪽을 가리키며 당혹스러워했다. 결국 태극기는 애국가가 다 끝날 때까지 게양대 맨 위에 오르지 못했고 관중석에서는 야유가 나왔다.이민성호 주장 이기혁(강원)은 “의도한 (사고라면) 너무 안 좋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