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정규시즌 막판 8연패 수렁에 빠지며 4위로 추락했다. 창단 이후 첫 2연패 도전은 일찌감치 무산됐고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는 기회마저 사라졌다.이제는 5위 두산 베어스와 격차가 단 2경기로 좁혀졌다. 거듭된 부진에 LG는 자칫 포스트시즌 ‘홈 경기’를 한 번도 치르지 못하고 짐을 쌀 수도 있는 위기에 처했다.LG는 지난 5일 펼쳐진 KBO리그 잠실 KIA 타이거즈전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고우석이 4-3으로 앞선 9회초 2사 1, 2루에서 김도영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고, 이후 타선이 9회말 득점에 실패하며 4-6으로 졌다.이로써 LG는 지난달 24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내리 8경기에서 패했고, 3위 KIA와 승차도 1경기로 벌어졌다. 여기에 2연승을 거둔 5위 두산과 승차는 2경기가 됐다.지난달 23일까지만 해도 LG는 거침없는 7연승을 달리며 4위 KIA를 3.5경기 차로 따돌리던 상황이었다. 2위 삼성 라이온즈와 거리는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