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단도 전부터 야구계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길에서도 팬들이 사인을 요청하고, 인기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2027시즌 전체 1순위로 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은 신인 하현승은 주변의 기대가 헛되지 않도록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오히려 운동에 더 전념했다.하현승은 지난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영웅의 첫걸음’ 행사에 참석해 키움 선수로서 첫 공식 일정을 치렀다.이날 하현승을 포함한 키움의 2027시즌 신인 11명은 선배들과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 후 취재진을 만난 하현승은 잔뜩 긴장한 얼굴로 “키움 유니폼을 입고 선배님들께 인사하는 자리를 가져보니 이제 프로 선수가 된다는 걸 실감하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하현승은 일찌감치 야구팬들의 주목을 끌었다. 195㎝의 큰 키에 투타를 겸업, 고교 무대를 휩쓸며 ‘부산고 오타니’라는 별명으로도 불렸다.지난달 열린 18세 이하(U-18) 아시아선수권에선 한국을 8년 만에 정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