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A매치를 치른 김민수(20·레인저스)가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애국가를 듣던 시간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이전까지 김민수는 연령별 대표팀에도 한 번 뽑히지 않은 선수였지만,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의 9~10월 A매치 4연전에 뽑혀 생애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김민수는 1차 에콰도르전서 ‘꿈에 그리던’ 데뷔전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2차 우루과이전, 3차 베네수엘라전에 연달아 출전하며 A매치 3경기를 소화했다.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3연속 태클’을 포함한 투지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 한국 축구가 이번 4연전을 통해 얻은 최대 수확 중 하나로 꼽힌다.김민수는 9일 SNS에 “스페인에서 혼자 공 차던 시절부터 늘 마음속에 그려왔던 순간이었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애국가를 들으며 서 있던 그 시간을 쉽게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적었다.이어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이 배웠고, 어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