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타격 기계’ 빅터 레이예스가 최원준(KT 위즈)이 이틀 전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에 타이를 이뤘다. 레이예스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8회말 시즌 204번째 안타를 때려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레이예스는 2회말 1사 만루에서 희생플라이를 쳐 타점을 추가하는데 만족했다. 5회말에도 2루수 땅볼을 쳐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레이예스는 7화말에는 고의4구로 걸어나갔지만, 롯데가 8-1로 앞선 8회말 1사 1, 3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레이예스는 LG 오른손 불펜 투수 양우진의 2구째 슬라이더를 노려쳤는데, 빗맞은 타구가 2루수와 중견수 사이에 떨어지면서 안타로 연결됐다. 올 시즌 204번째 안타를 날린 레이예스는 최원준이 지난 7일 수원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기록한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인 204안타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