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슈퍼블루마라톤이 11번째 ‘푸른 레이스’를 완주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와 롯데가 공동 주최하는 슈퍼블루마라톤이 9일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열렸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는 8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오전 8시경 출발선에 선 참가자들은 슈퍼블루마라톤을 상징하는 파란색 대회 티셔츠를 입고 파란색 운동화 끈을 묶었다. 파란색 운동화 끈은 장애인의 희망과 자립 의지를 상징한다. 대회명인 ‘블루(BLUE·Beautiful Language Use will Echo)’는 ‘아름다운 말은 울림이 된다’라는 뜻이다. 슈퍼블루마라톤은 2015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국내 최초의 마라톤 대회로 첫발을 내디딘 후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11년간 이 대회 누적 참가자 수는 약 9만 명에 이른다.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허무는 다양한 코스에서 진행됐다. 평화광장을 출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