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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벨트부터 트럼프까지… 美대통령 21명 사인볼 45억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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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396751_loW7I9Mb_bceb00e8c60d0d59fa9fdaf0b6c6bedd7d64d8e6.jpg시어도어 루스벨트 미국 제26대 대통령(1901∼1909년 재임)부터 도널드 트럼프 제47대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총 21명의 미 대통령이 사인한 야구공 세트가 305만5000달러(약 45억5000만 원)에 낙찰됐다.14일(현지 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26~47대 대통령들의 사인이 담긴 21개 야구공 세트가 헌트 옥션의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라이브 경매에서 팔렸다. 사인볼 세트를 내놓은 익명의 위탁자는 해당 사인볼을 모으는데 총 30년을 투자했다. 모든 사인볼에는 스포츠 인증업체의 진품 인증서가 첨부돼 있다.일부 사인볼에는 소장 경위를 보여주는 서류도 들어있다. 1918년 루스벨트 전 대통령이 사인한 야구공에는 당시 제너럴모터스(GM) 캐딜락 사업부 사장의 아들인 에드윈 콜린스가 18세 생일선물로 이 공을 받았다는 편지가 포함됐다.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사인볼엔 1960년대 초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열린 시범경기 당시 사인을 받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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