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심한 폭염 속에 프로야구가 멈춰서면서 10개 구단들도 뜻하지 않은 휴식기를 맞이했다. 갑작스럽게 휴식기를 맞은 각 구단들은 실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경기가 취소된 기간에도 훈련과 휴식을 병행한다. 뜨거운 흥행 열풍을 자랑하던 프로야구는 그보다 더 뜨거운 폭염 속에 중단 결정이 내려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6일 오후 프로야구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고 폭염 관련 종합 대책을 논의하면서 7~9일 경기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더위가 극심해진 지난달 말부터 KBO는 폭염 대응에 나섰고, 이달 1일부터는 폭염 취소 경기가 하나 둘 나오기 시작했다. KBO는 4일부터 기상청의 폭염 특보에 따라 운영 기준을 세분화했는데, 이에 따라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던 2경기가 일찌감치 취소됐다. 그러나 4일 마련한 운영 기준에 따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정상 개최된 LG 트윈스-SSG 랜더스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