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메이저리그(MLB) 타격왕에 올랐던 팀 앤더슨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11일(한국 시간) MLB 닷컴에 따르면 앤더슨은 이날 시카고 현지 취재진과 화상 기자회견을 진행,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201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7순위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지명을 받은 앤더슨은 2016년부터 2023년까지 팀의 주축 유격수로 활약했다.2019년엔 1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5 18홈런 56타점 81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65를 기록, 그해 MLB 타격왕에도 올랐다.2021년과 2022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됐으며, 2022년에는 올스타전 선발 유격수로 출전하기도 했다. 특히 2021년 8월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옥수수밭으로 날아가는 끝내기 홈런을 때린 것은 MLB 역사에 남을 명장면으로 꼽힌다.하지만 2022년 왼손 부상을 당하며 가파른 내리막길을 걸었다. 2023년에는 왼쪽 무릎 염좌까지 더해져 전성기 기량을 회복하지 못했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