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LG 트윈스 베테랑 우완 불펜 투수 김진성의 통산 홀드 1위 등극은 세 차례 방출 아픔 속에서도 꿋꿋하게 버텨 쌓아올린 성과다. 김진성은 지난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4-2로 앞선 7회말 등판, 1이닝 2피안타(1홈런)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LG의 리드를 지키는데 성공한 김진성은 올 시즌 18번째이자 개인 통산 178번째 홀드를 수확했다. 이로써 김진성은 KBO리그가 홀드를 공식 집계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홀드를 수확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2003년부터 2016년까지 통산 177홀드를 기록한 안지만을 넘어 KBO리그 최다 홀드 기록을 새로 썼다. 온갖 우여곡절을 이겨내며 일궈낸 기록이다. 김진성은 200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6라운드 전체 42순위로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나 2013년에야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성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