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리그 복귀 이후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또 결장했다. 김하성은 12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서 내내 벤치를 지켰다. 극심한 부진을 겪다가 지난달 초 오른손 중지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김하성은 이달 4일 빅리그 복귀에 성공했지만, 팀 내 입지가 좁아지면서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복귀 이후 단 2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 출전한 경기는 8일 뉴욕 양키스전이 유일했는데, 당시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10일 뉴욕 양키스전에는 연장 10회초 무사 2루 승부치기 상황에 2루 주자로 나서 결승 득점을 올렸으나 이후 2경기에 또 나서지 못했다. 김하성의 결장 속에 애틀랜타는 메츠를 4-0으로 제압했다. 투수진의 활약이 빛났다. 선발 투수 마틴 페레스가 6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불펜진이 나머지 이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