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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비나스는 우리 땅” 현수막 든 아르헨티나, 징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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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396751_0sJReAU9_0313eafd215052838fbf46f6e31afbb2a03a4276.jpg2026 북중미 월드컵 4강에서 잉글랜드를 꺾은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말비나스는 우리 땅”이라는 내용의 정치적 발언이 적힌 현수막을 들어 징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16일(한국 시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비롯한 아르헨티나의 일부 선수들은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대회 4강전에서 2-1로 승리 직후 그라운드에서 ‘말비나스는 아르헨티나 땅(Las Malvinas son Argentina)’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었다. 말비나스는 아르헨티나가 포클랜드 제도를 부르는 명칭이다. 해당 지역은 남아메리카 대서양에 위치한 군도로, 현재 영국이 실효 지배 중이다. 아르헨티나와 영국은 1982년 포클랜드 제도의 영유권을 놓고 전쟁을 벌였고, 아르헨티나의 항복으로 끝났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아르헨티나가 영유권을 주장하자 포클랜드 제도는 2013년 주민투표에 나섰고, 대부분이 영국 이주민 후손인 주민들은 압도적인 찬성으로 영국을 선택했다. 이런 가운데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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