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선수 86% “폭염 경기 너무 괴롭다”…70명은 의식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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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프로 축구선수들이 폭염 속에서 경기하는 것은 신체적·정신적으로 큰 부담을 준다고 호소했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심각한 더위 속에서 현장 선수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의 확실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설문에는 총 536명의 K리그 및 WK리그 선수가 참여했다.선수들은 ‘폭염으로 인해 신체적 부담을 느끼냐’는 질문에 86.2%가 ‘그렇다’고 답했다. ‘매우 그렇다’가 45.2%(242명), ‘그렇다’가 41%(220명)를 차지해 대다수가 어려움을 호소했다. ‘보통이다’는 11.5%(62명)였으며 ‘그렇지 않다’와 ‘전혀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합쳐 2.3%(12명)에 불과했다.경기 중 실제 경험한 신체 이상 증상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4.7%에 달하는 347명이 ‘어지러움’을 호소했다. 56.6%인 303명은 ‘심각한 탈수 증상’을 겪었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두통’ 32.2% 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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