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포수 강민호가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눈앞에 뒀다. 강민호는 지난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삼성이 1-5로 끌려가던 6회말 추격의 3점포를 때려냈다. 시즌 8호 홈런을 날린 강민호는 홈런 2개를 더 치면 역대 3번째로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한다. 2004년 롯데에 입단한 강민호는 이듬 해인 2005년 4월 28일 수원 현대 유니콘스전에서 데뷔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후 데뷔 7년 차인 2010년부터 2025년까지 16시즌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10개 이상의 홈런을 쳤다. 2010년과 2015~2018년에는 20홈런 이상을 달성했고, 2015년에는 개인 한 시즌 최다인 35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꾸준히 홈런을 쌓은 강민호는 지난해 9월7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에서 포수로는 역대 최초로 통산 350호 홈런을 날리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KBO리그 최다 연속 시즌 두 자릿수